래미안, 대치동에 ‘예술’ 입힌다… 삼성물산, ‘대치쌍용1차’ 수주전 전격 가세

이병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3 13: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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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건축가 다니엘 리베스킨트와 협업… 단지명 ‘래미안 르네아르 대치’ 제안
최고 49층·999가구 랜드마크 조성… 강남 최대 수준 ‘2.82m 천장고’ 파격 설계
▲대치쌍용1차 재건축한 래미안 르네아르 대치 부분 조감도 / 삼성물산 제공

 

[한국건설경제뉴스=이병훈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강남 재건축의 핵심지로 꼽히는 대치동에 '래미안'의 깃발을 꽂기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삼성물산은 대치쌍용1차 재건축 사업 수주에 참여하며, 세계적인 건축 거장 다니엘 리베스킨트와 손잡고 예술적 감성을 극대화한 ‘래미안 르네아르 대치’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단순히 아파트를 짓는 것을 넘어, 주거 공간을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켜 대한민국 하이엔드 주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큰 특징은 디자인의 독창성이다. 뉴욕 세계무역센터 설계에 참여한 다니엘 리베스킨트가 외관 디자인과 조경에 참여해 대치동 일대의 스카이라인을 바꿀 최고 49층 규모의 명품 단지를 구상했다. 대안 설계를 통해 단지 배치를 최적화함으로써 조합원 전 세대가 양재천, 탄천, 대모산을 막힘없이 조망할 수 있는 '파노라마 뷰'를 확보했으며, 축구장 2개 면적에 달하는 1만5000㎡ 규모의 중앙광장을 조성해 도심 속 쾌적함을 극대화했다. 

 

내부 설계 역시 '압도적 공간감'에 초점을 맞췄다. 세대 내 천장고를 강남권 재건축 단지 중 최고 수준인 2.82m로 높여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1등급 층간소음 저감 기술과 AI 주차관리 시스템 등 삼성물산이 보유한 최첨단 주거 기술이 총망라된다. 

 

임철진 삼성물산 주택영업본부장은 "대치쌍용1차를 기존 주거의 모든 기준을 뛰어넘는 명품 단지로 재탄생시켜 대한민국 아파트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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