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 부지 조성공사, 세번째 유찰…재공고 실시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0 15:46:50
  • -
  • +
  • 인쇄
내달 5일까지 사전심사 신청서 접수
정부, 재공고 통해 적기개항에 만전
▲가덕도신공항 조감도. 사진=국토부 제공 

 

[한국건설경제뉴스=이보미 기자]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가 또다시 유찰돼 재공고를 실시한다.

 

국토교통부는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가 단독 입찰로 유찰되면서 20일 조달청을 통해 재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사전심사 신청서 및 공동수급 협약서를 다음달 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전날 오후 6시 마감된 입찰에는 현대건설 주관 공동수급체(컨소시엄)만 단독으로 사전심사신청서를 제출해 유찰됐다.

 

정부는 이번 재공고를 통해 경쟁을 유도해 우수한 업체를 선정하고 사업자가 선정되면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과 협력해 2029년 개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한국건설경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보미 기자 이보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