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우수행정·정책사례 선발대회 '최우수상' 수상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3-07-20 17: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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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보증 기간 이후에도 전담조직 운영' 높게 평가
중대긴급시설보수 '1:2:1 대응체계' 구축 등도 주목
▲'2023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기관 기념촬영 모습. 사진=SH공사 제공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한국공공공정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하는 '2023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지방공기업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SH공사는 이 대회에서 공공기관 중 최초로 하자보증기간 이후에도 긴급시설민원 대응 전담조직을 운영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아 지방공기업 부문 최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또  '중대 긴급 시설보수 1:2:1 대응체계(민원 발생 1시간 내 대응체계 구축, 2시간 내 원인 파악, 1일 내 조치)'를 구축해 임대주택 입주민 다수에게 피해가 발생할 경우 주말·야간에도 상시출동하는 시스템을 운영해온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도 원인불명·고질적·반복적 시설 민원에 대해 시설민원 전문가 풀을 운영해 정확한 원인파악과 신속한 보수 시행하고, 주거안심종합센터와 단가보수업체 워크숍 등을 통해 시설민원 처리 관련 지식 및 경험을 공유해 보수능력 상향 평준화를 유도하는 등의 다양한 정책들도 주목받았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CS기동반은 공공기관 최초로 하자보증기간 이후에도 운영하는 긴급시설민원 대응 전담조직을 구축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공공주택 입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52개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중 16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우수사례는 공공정책평가협회 연구진과 학계 심사위원회가 △행정·정책의 독창성 △효율성 △대응성 △수단 적합성 △성과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해 뽑았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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