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장관 "폭설·한파 대비 안전관리 만전" 당부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3 17: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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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재설대책 종합상환실 방문
제설상황 점검·업무 관계자 격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사진=국토부 제공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강원·충청·전라권의 대설·한파 특보 발령 등에 따라 이에 대비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국토교통부는 박상우 장관이 23일 오전 제설대책 종합상황실을 찾아 전국 고속도로와 국도의 제설상황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전국적으로 많은 눈과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도로결빙으로 안전사고가발생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고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대형사고 우려가 높은 도로 살얼음을 철저히 예방하고 결빙취약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제설과 안전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동계청소년올릭픽이 개최되고 있는 만큼, 대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강원권 도로제설에 각별히 노력해 줄 것"을 주문하면서 "철도와 항공도 폭설과 한파에 대한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하고, 운행지연 등에 따른 승객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대응도 한층 더 강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계속되는 제설작업으로 일선 직원들의 피로누적과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만큼, 충분한 휴식시간 등을 확보해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써달라"며 업무 관계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국토교통부는 전국적인 대설 및 한파 주의보·경보에 따라 1월 23일 오전 6시부터 도로제설 대응 위기 단계를 경계 단계로 격상하고 비상대응체계를 가동 중에 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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