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LH, 하중지구 고령자복지주택 국토부 승인 완료

최대식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0 10: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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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하중지구 고령자복지주택 조감도 /시흥시 제공

 

[한국건설경제뉴스=최대식 기자] 경기 시흥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 추진 중인 하중지구 고령자복지주택 건설사업계획을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시흥 하중지구 고령자복지주택은 지난 2021년 국토부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LH와 협약을 맺고 지속 추진 중인 사업이다. 

 

사회복지시설(지상 3층, 연면적 약 1000㎡)과 고령자 대상 임대주택 100가구를 포함한 통합공공임대주택 279가구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사업은 원활한 시설 조성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4년 9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토교통부에 시흥하중 공공주택지구 내 건설사업 계획 승인을 신청했다. 

 

국토부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이후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며, 2026년 12월에 착공해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준비 중이다.

 

조현자 시흥시 노인복지과장은 “하중지구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이 국토부에 승인을 받으면서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한 주택지구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라며 “앞으로 진행될 과정에서도 만전을 기해 노인복지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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