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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반건설 임직원들이 AI 기반 공동주택 세대별 BIM 자동 생성 기술을 활용해 각 세대의 옵션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호반건설 |
[한국건설경제뉴스=이병훈 기자] 호반건설이 인공지능(AI)과 빌딩정보모델링(BIM)을 연동해 공동주택 세대별 옵션 계약 정보를 자동으로 반영·생성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현장 실증을 마쳤다.
최근 소비자 선택에 따라 세대별 마감 옵션이 다양화되는 추세 속에서 시공 정확도를 높이고 건설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호반건설은 건축·인테리어 자동화 솔루션 기업인 몰더코리아와 공동으로 2D 설계 도면을 3D BIM으로 자동 변환하고 입주자 옵션 계약 정보를 일괄 반영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경기도 김포시 ‘호반써밋 풍무’ 현장에서 실증을 마친 양사는 향후 공정 관리와 품질 점검 분야로 기술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호반건설은 건축·인테리어 자동화 솔루션 기업 ‘몰더코리아’와 소비자가 선택한 옵션을 세대별 BIM(3차원 건축정보 통합 설계기법)에 자동으로 반영하는 기술을 공동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몰더코리아는 지난 5월 진행된 ‘2026 호반 넥스트 스타트업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유망 스타트업이다.
최근 공동주택 시장은 동일한 주택형 내에서도 소비자의 선택에 따라 세대별로 다양한 옵션 구성이 적용되는 맞춤형 설계가 보편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세대별 선택 사항을 실제 시공에 정확하게 반영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기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AI를 활용해 공동주택의 2차원(2D) 설계 도면을 BIM으로 자동 변환하고, 입주자의 실제 옵션 계약 정보를 연동해 전체 세대의 개별 맞춤형 모델을 일괄 자동 생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현장 관리자는 각 세대에 적용되는 옵션 품목과 시공 대상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옵션 누락이나 오시공을 예방하고 품질 점검 업무에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양사는 경기도 김포시 ‘호반써밋 풍무’ 건설 현장에서 AI 기반 세대별 BIM 자동생성 기술의 현장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입주 예정자의 선택 사항을 반영해 전 세대 3차원(3D) 마감 모델을 구현함으로써 현장에서의 실효성과 활용 가능성을 검증했다.
향후 양사는 현장 적용 범위를 점차 넓히고, BIM 데이터를 공정 관리와 품질 점검 등 다양한 건설 분야로 연계해 기술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이번 기술을 통해 세대별로 다양해지는 옵션 정보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공에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AI와 BIM을 활용한 스마트건설 기술을 지속해서 개발해 현장 적용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반그룹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AI 기반 스마트건설 기술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최근에는 AI를 활용한 레미콘 물량 자동 산출 기술과 외벽 균열 점검 로봇 등을 현장에 도입하며 건설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품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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