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뉴스럴>

부동산 개발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전문가들도 AI 기술을 통해 스마트한 방식으로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크레마오는 부동산 사업성 분석 기능과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포함한 업데이트를 21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전문가들은 더욱 정확하고 효율적인 사업 타당성 분석을 수행할 수 있으며, 미래에 대한 예측과 대응을 보다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상업용 부동산은 주거용 부동산과 비교해 개발 및 투자 검토 작업이 인력 중심이기 때문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문제가 있다. 크레마오에 탑재된 대화형 인공지능은 이러한 부동산 개발 검토 업무를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부동산 빅데이터와 인간 행동 데이터를 학습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상업용 부동산 개발 및 투자 분석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이 기대된다.

크레마오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크레마오는 사업수지 분석기능을 제공해 다양한 조건과 변수를 고려한 부동산 개발 사업의 수익성을 분석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프로젝트 의사결정에 대한 근거자료를 작성하고, 그룹 내 팀원과 손쉽게 작업을 공유할 수 있어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크레마오 담당자는 앞으로의 업데이트에서 사업비의 현금 흐름과 민감도 분석 기능을 추가하여 프로젝트의 미래 상황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분석 결과를 제공할 계획이라 밝혔다.

크레마오는 오아시스비즈니스가 개발한 'AI 매출 예측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부동산 개발 검토에 필요한 사업 타당성 분석 작업을 자동화한 RPA 솔루션이다. 부동산 개발 및 투자 업계에서 사용되는 업무 효율화 서비스로서, 국내 최초로 AI 추정 분양가를 제공하고 있다.

오아시스비즈니스 문욱 대표는 “부동산 개발 사업의 초기 검토 단계의 업무를 자동화하는 업데이트 작업이 완료되었다”라며 “현직 전문가들에게 많은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오아시스비즈니스는 부동산과 상권 분석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비정형 데이터와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상업용 부동산의 객관적인 가치평가를 제공하는 회사이다. 최근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하여 누적 투자금이 70억 원에 이르게 되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박인선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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