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DMC랜드마크 용지 위치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상암DMC랜드마크 용지 매입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응찰자가 없어 유찰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용지는 상암동 1645번지와 1246번지 일대 총 3만7천262㎡에 달하는 부지로, 입찰 예정 가격만 8253억원에 달하는 곳이다.

서울시는 이곳에 2030년까지 '랜드마크 빌딩'으로서 서부권 경제 활성화와 중심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첨단 복합 비즈니스센터를 건립할 계획을 세우고 이달 중 시천서와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7월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번에 응찰자가 없어 입찰이 유찰되면서, 시는 미응찰 원인을 분석하고 업계 의견수렴 및 전문가 자문을 거쳐 빠른 시일내 공급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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