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도시대창조 한마당 행사장 위치. 사진=국토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2023 도시재창조 한마당'을 연다고 6일 밝혔다.

도시 재창조 한마당은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지역의 도시공간 재창조를 위해 지자체, 청년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성과와 정책 방향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다.

이번 행사가 열리는 천안시 구오룡경기장은 노후화돼 현재 운영하지 않고 있으나, 국토교통부의 민·관협력형 리츠와 지역특화재생사업 대상으로 향후 복합체육과 주거시설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올해 슬로건은 '미래세대를 아우르는 행복한 도시 재창조'로 어린이·청소년·청년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미래 도시의 삶을 함께 논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또 자치단체와 공동 운영하는 홍보 전시관은 일반 국민이 중앙과 지방의 도시 정비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도시발전 정책세미나와 국제세미나 등을 국내·외의 전문가 의견을 청취해 새로운 도시정책 방향도 모색한다.

아울러 행사 중에는 일반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드링크페어, 버스킹 공연, 토크콘서트와 같은 프로그램과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준비할 예정이다. 행사와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과 프로그램 참가 신청 등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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