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리모델링 콘퍼런스' 포스터. 사진=국토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20250탄소중립녹색선장위원회·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그린리모델링 콘퍼런스'를 연다고 밝혔다.

이 콘퍼런스는 '그린리모델링 활성화'를 주제로 4개 주제 발표와 토론회로 진행되며, 관련 민·관·산·학 전문가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그린리모델링 기술 동향과 공공 의무화 추진 전략, 민간 활성화 방안 단기, 중·장기라는 4개 주제로 진행되며, 국내 그린리모델링 기술의 당면과제와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개편 방향, 관련 법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진다.

김상협 탄녹위 위원장은 "건물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여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건축물에 녹색건축 기술을 접목한 그린리모델링의 활성화가 중요하다"며 "콘퍼런스에서 제시된 방안들이 정책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임락 국토부 국토도시실장도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탄소중립뿐만 아니라 국민 정주여건 개선에도 중요한 만큼,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 다각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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