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로고. 사진=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0일 오후 2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 1층 강당에서 '2023년 토지·주택 공급계획 설명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LH는 이달 이후 총 1944필지(448만6000㎡) 토지와 분양주택 6535호, 단지 내 분양 상가 182호를 공급한다.

지역별로 토지의 경우 수도권에서 1092필지(205만2000㎡), 지방에서 852필지(243만4000㎡)가 나오며, 주요 지구는 ▲인천영종 193필지(26만3000㎡) ▲화성동탄2 27필지(20만3000㎡) ▲평택고덕 29필지(19만2000㎡) ▲양주회천 121필지(13만2000㎡) 등이다.

분양주택은 수도권 11개 지구(12개 블록)에서 5181호, 지방권 2개 지구(2개 블록)에서 1172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

수도권 주요 지구는 ▲인천계양(공공분양 747호·신혼희망타운 359호) ▲서울공릉(신혼희망타운 154호) ▲고양장항(신혼희망타운 371호)이며, 지방권 주요 지구는 ▲부산문현2(공공분양 768호) ▲남원주역세권(신혼희망타운, 404호) 등이다.

단지 내 분양상가는 수도권에서 166호, 지방권에서 16호가 나온다. 특히 인천검단과 인천영종, 시흥장현, 평택고덕 및 의왕초평 등 올해 입주예정인 단지에서 분양상가가 공급돼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LH는 전했다. 

이번 토지·주택 공급계획 설명회에서는 박합수 건국대 교수가 '2023년 부동산 시장 전망'에 대해 강의에 나서며, 이미정 세무사가 '부동산 세무'에 대한 강연도 한다. 

설명회에는 별도 신청 없이 당일 현장에 방문하면 입장할 수 있으며 발표 내용을 담은 책자와 리플릿은 행사장에서 가능하다. 더욱 자세한 문의사항은 LH 콜센터나 LH 판매기획처 통합판매센터로 연락해서 문의하면 된다.

LH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LH가 4월 이후 선보일 토지.주택 공급계획에 대한 설명뿐만 아니라 전국 단위 관심 지역에 대한 상담도 가능하다"며 "필요한 정보를 얻어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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