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 콘텐츠 공모전 포스터. 사진=SH공사 제공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콘텐츠 공모전'을 열고 다음달 3일까지 작품 접수를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콘텐츠 공모전은 SH공사와 관련된 경험이나 추억이 있는 시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공사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유해 소통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위해 마련됐다.

참가 주제는 SH공사와 관련된 모든 이야기로, ▲입주경험 ▲공공주택 주거생활 이야기 ▲공공주택 단지 내 커뮤니티 활동 ▲주거서비스 경험 등이며, 수기 공모는 한글 A4 5매 이내, 영상 공모는 1분 이내 분량의 쇼츠(Shorts) 또는 최대 3분을 넘지 않는 동영상이면 된다.

이번 공모에는 SH공사와 관련된 경험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으로도 참가할 수 있다. 1인(팀)당 부문별로 1개씩 작품 접수가 가능하다. 작품 접수를 원하는 시민은 공모 기한 내 공사 누리집에서 공모전 신청서 양식을 작성해 작품과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다음달 4일부터 11일까지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들이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최종 수상작품 선정 결과는 같은달 13일 발표된다. 수상자는 부문별 11명씩 총 22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부문별 대상 1명(팀)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1명(팀) 50만원, 우수상 6명(팀) 각 30만원, 장려상 10명(팀) 각 20만원 등 총 78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 밖에 작품접수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참가상 20명(팀)을 선정하고 1만 원 상당의 상품권도 준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공사와 관련한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많은 이야기들을 기다리고 있다"며 "가슴 따뜻한 여러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시민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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