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1-2 부지 전경. 사진=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1-2 부지를 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여의도 성모병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8264㎡에 달한다. 공급 예정가격은 약 4024억원이다.

공급 일정은 이날 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13일 낙찰자 선정, 같은달 22일 계약 체결 순으로 진행된다. 

계약 체결 시 매각대금 전액을 완납하는 조건이며, 대금 완납 시 토지 사용은 즉시 가능하다. 공급과 관련된 더욱 자세한 내용은 LH청약플러스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LH 관계자는 "여의도는 금융중심 지구단위 계획, 노후아파트 재건축 사업 본격 추진 등 각종 개발호재가 집중돼 가장 주목받는 지역 중 하나"라며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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