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건설 혁신기업 지원사업 포스터. 사진=국토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스마트건설 기술 역량을 가진 강소기업 최대 20곳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강소기업 모집은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스마트건설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새싹기업 지원과 함께 중소기업의 선순환 성장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오는 8월부터 2027년 8월까지 앞으로 3년간 역량강화, 금융지원, 시장진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시제품 제작 및 아이디어 검증 등 기술개발 비용을 지원하고, 기업 진단과 이와 연계한 1대1 전문가 컨설팅도 지원한다.

또 기술을 상품화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국토교통 혁신펀드를 활용해 각종 수수료 등을 할인해준다.

아울러 강소기업들이 개발한 기술을 현장에서 실증할 수 있도록 기술이 필요한 대기업 등과 연계할 수 있도록 하고 건설공사저보시스템을 통해 간소기업에 선정된 것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해준다.

강소기업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접수 기한 내에 모집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에 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ㅏㄴ국건설기술연구원 누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병태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스마트건설은 건설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건설현장의 안전성 제고를 위해 우리 건설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며 "우수한 스마트건설 중소기업을 적극 육성함으로써 스마트건설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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