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오는 15일부터 인천가정2 신혼희망타운 535호 청약접수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0 12: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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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자 1.3% 모기지 가입 가능
입주는 2026년…거주의무 없음

 

▲인천가정2지구 신혼희망타운 위치도. 사진=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5일부터 인천가정2지구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A2블록 534호에 대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 일원의 인천가정2 공공주택지구에 위치한 A2q블록 신혼희망타운으로, 전 세대 전용면적 55㎡ 단일평형에 전 세대 발코니 확장형으로 시공된다.

 

이번 청약은 이 단지의 전체 801호 가운데 공공 분양에 대해 접수를 진행하는 것으로, 나머지 세대는 앞으로 행복주택 등으로 공급된다. 입주예정시기는 2026년으로, 정확한 일정은 앞으로 안내할 방침이다. 

 

평균 공급가격은 호당 3억70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아울러 연 1.3% 고정금리로 최장 30년간 집값의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매도 및 대출금 상환 시 시세차익을 기금과 공유하는 신혼희망타운 전용 주택담보 장기대출상품(수익공유형 모기지)을 선택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주택으로 당첨 시 3년의 전매제한기간이 적용되나 거주의무는 적용되지 않는다. 신청자격은 입주자공고일인 올해 1월 3일 기준 주민등록표등본상 수도권(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및 한부모가족이면 신청 가능하다. 

 

공급 일정은 오는 15일 사전청약당첨자를 대상으로 우선 신청 접수 후, 잔여세대에 대해 1월 17일부터 일반 청약접수를 시작해 18일까지 접수받으며, 오는 26일 당첨자 발표, 5월 9~14일 계약체결 순으로 진행된다.

 

청약에 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LH청약플로스나 모바일앱에 게시된 공고문·팸플릿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LH는 사이버 견본주택도 운영 중이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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