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암병원(누리관) 신축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주차장 부지에 암병원과 장례식장이 건립된다.

서울시는 전날 제22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암병원(누리관) 신축사업'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려대 구로병원에서 주차장으로 활용 중인 필지는 종합의료시설로 변경됐고, 이 부지에는 지하 9층~지상 6층 규모 암병원이 들어서게 됐다.

건축위는 기존의 사용 용도인 주차장의 공간 확보를 위해 지하9층~지하3층은 주차장으로, 지하1~지상1층은 장례식장으로, 지상층은 진료실과 연구실로 계획했다.

또 합필되는 대지면적 증가에 따른 추가 공개공지를 병원 서측 기존 공개공지 인근에 조성해 자연스러운 녹지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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