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입주민 대상 '유튜브 콘텐츠 영상 공모전' 포스터. 사진=SH공사 제공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한 '유튜브 콘텐츠 영상 공모전'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SH공사 임대주택에 살고 있거나, 거주한 경험이 있는 시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찾고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SH공사 임대주택 입주민이나 거주 경험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과 단체 접수를 모두 받는다. 다만, 한 개인이 팀과 중복으로 접수는 불가능하다.

참가 주제는 SH공사 임대주택 관련 경험담으로, 주거 생활이야기나, 서비스 체혐 활동, 단지 내 커뮤니티 활동 등을 풀어내면 된다. 공모 영상은 1분 이내 분량으 쇼츠(Shorts)도 가능하며, 최대 3분을 넘지 않아야 한다.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내달 4일까지 유튜브 계정에 '일부 공개영상'으로 올린 뒤 별도 신천 양식에 링크를 기재하면 된다. 만약 유튜브 계정이 없는 경우라면 이메일로도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내달 5일부터 23일까지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들의 두 차례에 걸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수상작 발표는 다음달 27일로 예정돼 있다.

이번에 선정하는 작품은 총 9개이며, 대상으로 선정되는 1명(팀)에는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1명은 100만원, 우수상 2명은 각 50만원, 장려상 5명은 각 20만원씩 상금을 준다. 

수상작으로 선정되지 않더라도 작품 접수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50명(팀)제공하는 특별 참가상도 마련돼 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SH공사 임대주택을 주제로 하는 살맛나는 많은 이야기들을 기다리고 있다"며 "이번 유튜브 콘텐츠 영상 공모전을 통해 서울시민이 더욱 행복한 임대주택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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