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도시디지털트윈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사진=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도시 디지털트윈 플랫폼과 3기 신도시 3차원 가상도시 체험서비스를 대상으로 한 'LH 도시 디지털트윈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디지털트윈 기술을 통해 국민 생활에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발굴·제공 하고자 마련됐다.

'도시 디지털트윈 플랫폼' 분야 공모 참여자는 실무 업무에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추가 기능과 기존 시스템을 보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3시 신도시 3차원 가상도시 체험서비스' 분야는 추가적으로 제공이 가능한 서비스, 사전청약 당첨자 등 국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 홈페이지 개선점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 자격은 국내 거주 중인 대학생이나 일반인이면 모두 가능하며, 응모 작품 수 제한도 없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공모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작성해 내달 5일까지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LH는 심사를 거쳐 총 52개의 아이디어를 선정할 예정이며,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에 200만원, 우수상 2명에 각 100만원, 장려상 3명에 각 50만원 등 총 15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요소를 발굴하고, 접수된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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