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해 대도시광역위원회 교통위원장(왼쪽에서 3번째). 사진=국토부 제공

이성해 대도시광역교통위원장이 김포골드라인 혼잡개선을 위해 진행 중인 공사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 등을 점검했다.

국토교통부는 이성해 위원장이 10일 오전 김포골드라인 혼잡개선을 위한 버스전용차로 연장 구간(행주대교 남단~김포공항역)과 올림픽대로 방향 우회차로 확장 공사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포 버스전용차 연장 구간은 버스가 신속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버스전용차로를 행주대교 남단부터 김포공항역까지 연장설치하는 공사로, 이달 말부터 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아울러 김포대로에서 올림픽대로로 통행하는 일반차량의 통행을 개선하기 위해 인근에서는 우회차로 등 확장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차로 역시 버스전용차로 개선 효과를 높이기 위해 버스전용차로 운영 개시 시점에 맞춰 해당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 위원장은 서울·김포시 담당자로부터 사업별 추진 현황 등을 듣고 "정부와 지자체가 매주 전담조직 회의를 통해 김포골드라인 혼잡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버스전용차로 연장과 우회차로 확장공사가 이달 말까지 차질없이 완료될 수 있게 챙기겠다"고 했다.

서울시·김포시 등 관계 기관에는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신속하게 관련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김포골드라인 혼잡해소를 위해 다양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빠를 시일 내에 제공해 시민들의 출·퇴근길이 혼잡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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