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인재 채용계획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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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설립위원회 4차 회의 모습. 사진=국토부 제공 |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 올해 총 100명의 직원을 채용한다.
국토교통부는 백원국 2차관이 15일 오전 서울에서 열린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설립위원회 4차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설립위원회는 백 차관을 위원장으로, 현재 정부위원 2명(국토부·기획재정부)과 민간위원 4명으로 구성돼 있다.
설립위는 조직·인원 설계, 임직원 채용 등 공단 설립 추진 방향 전반을 논의하기 위해 작년 11월부터 매월 정례적인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의 채용 인원 및 응시자격, 전형절차 등 직원채용계획을 논의했다.
설립위는 사업추진 일정에 맞춰 올해 4월말 출범 시 경력직 45명을 우선 채용하고, 하반기에는 신규직을 포함해 추가 인력 55명을 순차 채용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채용 절차는 2월 말 최종 공고할 예정이다.
백원국 차관은 "고난도 기술이 필요한 가덕도신공항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직원을 채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채용 공고 시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채용 절차 전 과정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별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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