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13구역, 최고 22층 2217세대로 탈바꿈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6 08: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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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10차 건축위' 건축심의 통과
특별건축구역 지정…경관 고려 주동배치
▲방배13구역 단독주택재건축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 서초구 방배13구역이 최고 22층, 2217세대 아파트 단지로 건립된다.

 

서울시는 지난 14일 제10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방배13구역 단독주택재건축사업'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16일 밝혔다.

 

방배13구역에는 이에 따라 30개동 지하 4층~지상 22층 공공주택 374세대와 분양주택 1842세대를 포함해 총 2217세대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됐다.

 

건축위는 해당 사업지를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해 매봉재산과 우면산 등 주변 자연과 도시경관을 고려한 주동 배치를 계획하고, 인근 산지와의 스카이라인을 고려해 단지 높이 계획을 수립했다.

 

또 공공보행통로를 통한 단지 내외부를 연결하는 열린 가로공간을 계획하고, 보행로 변으로 지역과 공유하는 커뮤니티시설을 집중 배치해 주거 환경 개선과 지역 활성화를 유도했다. 

 

김장수 서울시 주택공급기획관은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쾌적한 주거·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건축계획을 꼼꼼히 살피고, 안전한 주거 환경의 ‘매력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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