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보행통로 확대…주변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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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음역 역세권 주택 및 공공임대주택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
서울지하철 4호선 길음역 역세권에 29층 높이 574세대 아파트 단지가 건립된다.
서울시는 지난 14일 제10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길음역 역세권 주택 및 공공임대주택사업'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길음역 역세권에는 7개동 지하 7층~지상 29층 규모 공공주택 115세대와 분양주택 459세대를 포함해 총 574세대와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게 됐다.
건축위는 대지 중앙과 동측에서 인근 개운산근린공원으로 이어지는 공공보행통로의 확폭을 확대하고 상부를 최대한 개방해 공공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고, 공공보행통로 주변으로 조경 및 보도 계획을 통합 적용해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 대지의 단차로 조성되는 옹벽의 위화감을 감소시키기 위해 다단처리와 화단 계획을 했으며 벽면부에 녹화 및 개구부 오픈을 추가 계획함으로써 공공을 위한 가로경관 개선키로 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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