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발표 평가거쳐 다음달 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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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전경. 사진=국토부 제공 |
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스마트도시 관련 혁신적인 기술·제품을 보유한 민간기업을 발굴하고 실증의 기회를 제공하는 혁신기술 발굴사업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공모에 선정된 기업에는 기술당 3억원 내외 실증비용을 지원하며, 실증 이후 기술운영까지 최소 6개월 이상의 추가 실증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실증 현장 등을 제공할 지자체, 공공기관 등과 매칭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다른 기업, 대학 등과 공동 참여도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내달 7일 오후 5시까지며, 접수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이메일로 받는다.
선정 기업은 서면과 발표 등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내달 중 최종 결정되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국토부 누리집이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운영중 국토부 도시경제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민간기업이 혁신기술을 실증하고, 이를 통해 사업화, 해외 진출 등에도 성과를 거두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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