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예약 통해 자택방문상담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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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전세피해 지원 상담버스. 사진=국토부 제공 |
국토교통부는 서울 양천과 전남 나주 지역에서 '찾아가는 전세피해 지원 서비스'를 4일부터 2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전세피해 지원 서비스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해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로, 올해 4월 인천 미주홀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 경기 동탄, 구리, 부산, 대구, 대전 등 지역을 확대해 운영해왔다.
국토부는 지자체 수요와 피해발생 현황 등을 종합해 이날부터는 서울 양천과 전남 나주에서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소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상담소는 서울 양천구 신월5·1·2동과 신정4동·목3동 행정복지센터와 나주시 공익활동지원센터에 마련된다.
상담소에서는 피해 임차인들을 위해 각종 상담 서비스를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제공하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우면 유선 사전예약을 통해 자택 방문서비스도 제공한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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