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상은 전남 목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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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도시대상 대통령상' 포스터 일부. 사진=국토부 제공 |
부산 수영구가 '2023 대한민국 도시대상 대통령상'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17일 오후 전주시청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부산 수영구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지자체와 시민이 주도하는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를 목표로 2000년부터 매년 선성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인프라 수준, 우수사례를 평가해 14곳의 도시를 선정했다.
대통령상을 받은 부산 수영구는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새싹 육아 아빠단 등 다양한 출산 장려 및 보육 정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사회(1위), 경제(2위), 환경(1위), 및 지원 체계(2위)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얻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국무총리상은 전남 목포시에 돌아갔다. 전남 목포시는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등 이동 불편 개선 정책을 추진하고 사회(3위) 및 경제(1위)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점이 높게 평가됐다.
국토부 장관상을 받은 12곳은 ▲서울 종로구 ▲경남 진주시 ▲경기 고양시 ▲경남 고성군 ▲고아주 북구 ▲전북 완주군 ▲부산 해운대구 ▲전남 순천시 ▲대구 남구 ▲서울 성동구 ▲전남 해남군 ▲서울 은평구 등이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축하영상을 통해 "수상 도시와 유공자께 감사와 격려 인사를 전한다"며 "국민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도시 혁신을 위한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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