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 당첨자 발표, 6월 22~23일 정당계약…2025년 12월 입주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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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IS동서), '덕은DMC에일린의 뜰' 투시도<자료제공=아이에스동서> |
아이에스동서(IS동서)가 경기도 고양시 덕은지구에서 선보인 한강 마지막 주거단지 ‘덕은 DMC 에일린의 뜰 한강’이 전 타입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난 17일 진행된 청약 접수 결과, 평균 5.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1군 84㎡A·C 타입은 10.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 주택 인허가가 급격히 감소하는 등 향후 2~3년 뒤 주택공급 문제가 커질 것이라는 부동산 업계의 전망이 나오자 내 집 마련에 나선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1년째 상승세를 이어가는 등 전세 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한 것도 이번 청약 마감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의견을 전했다.
앞서 지난 14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한 이 단지는 주말 3일 동안 4,5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특히 오픈 전날에는 부동산 정보 플랫폼 ‘호갱노노’에서 실시간 방문자 2만 명 이상을 달성하며 실시간 검색 인기 1위를 차지했다. 또 오픈 첫째 날에는 분양 홈페이지 방문자가 1만8,000명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단지는 경기도 고양시 덕은 업무지구 6·7BL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25층, 전용 84㎡ 총 168실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청약에 이어 6월 20일에 당첨자가 발표되며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모델하우스에서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고양 덕은지구는 ‘마포구 덕은동’이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서울 마포구 상암동이 가깝다. 가양대교를 통해 강변북로까지 6분 정도면 이동할 수 있으며 올림픽대로도 8분이면 도착한다. 이를 통해 여의도와 마곡지구 등 서울 대표 업무지구로 빠른 이동이 가능해 직주근접에 특화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대장-홍대선’ 개통 예정 소식으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최근 기획재정부는 ‘대장-홍대선’의 실시협약을 심의·의결했다. ‘대장-홍대선’은 부천 대장신도시에서 덕은지구 일대를 거쳐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까지 도달하는 노선으로 내년 착공해 오는 2031년 개통할 예정이다. ‘한강숲세권’ 주거단지라는 점도 주목된다. 바로 인근에 한강이 자리하며 도보권에 월드컵공원 등 다양한 공원이 위치한다. 이에 따라 일부 세대는 한강 조망이 가능해 시세 차익에도 유리할 전망이다.
단지는 2면 개방형 평면을 통해 거실의 공간감을 극대화했다. 또 대형 창호를 설치해 한강 등 수려한 자연 조망을 집 안에서 누리기에 적합한 구조를 조성했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드레스룸을 통해 별도의 수납공간을 구축하는 등 공간 효율성을 한층 더 높였다. 이밖에 스마트 오븐, 식기세척기, 오브제컬렉션(냉장고+냉동고+김치냉장고) 등의 기본옵션도 제공된다.
단지는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도보권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개교 예정으로 학부모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425-121에 위치하며 2025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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