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의 우호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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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과 마지드 알 호가일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 장관 면담 모습. 사진=서울시 제공 |
오세훈 서울시장이 마지드 알 호가일(Majed Al Hogail)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 장관을 만나 서울과 사우디간 우호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우수정책들을 공유했다.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전날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방한한 알 호가일 사우디 자치행정주택부 장관과 면담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오 시장과 알 호가일 장관은 이날 면담에서 취약계층 주거공급 등을 포함한 양국의 주택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서울시의 재개발·재건축 경험을 나눴다.
알 호가일 장관은 "사우디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 있어 스마트 도시 등 최신 기술 구현을 위해 가장 필요한 국가 중 한 곳이 대한민국이라 생각한다"며 "혁신을 위해 함께 나가기를 고대하며 특히 상호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을 위해 이후에도 다시 서울시와 회동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 시장 역시 "서울시의 정책을 앞으로도 적극 공유할 것이며, 서울시의 경험이 정책 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와 사우디가 앞으로 긴밀히 협력해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양국의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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