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 근린생활시설, 기숙사 분양
배곧대교(2025년 예정) 개통 호재…송도국제도시 연결 시너지 효과 ‘기대’
비즈니스 최적 오피스 설계 및 드라이브인·도어투도어 등 효율적인 업무환경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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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곧 비즈라이브 센터 조감도 |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에서 ‘배곧 비즈라이브 센터’ 지식산업센터가 오는 7월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유앤디가 위탁해 우리자산신탁㈜가 시행하고, 은성건설㈜이 시공하는 ‘배곧 비즈라이브 센터’는 시흥시 배곧동 297-3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40,997.35㎡ 규모로 조성된다. △제조형 공장 7실 △드라이브인 섹션 오피스 62실 △드라이브인 프리미엄 오피스 137실 △프리미엄 오피스 44실 △기숙사(라이브룸) 90실 △근린생활시설 33실 등으로 구성된다.
‘배곧 비즈라이브 센터’는 송도국제도시, 시화MTV, 안산을 잇는 배곧신도시에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다. 수도권 서남부 혁신성장 거점인 배곧신도시는 주변 4개의 국가산업단지와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함께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한 교통망을 갖춰 효율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확보했다. 서울대 병원, 카카오데이터센터 건립 등 의료·바이오·IT 복합클러스터 형성에 따라 풍부한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지하철 4호선·수인분당선 오이도역이 인접해 근로자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이 편리하다. 단지 주변 정왕IC와 월곶JC를 통한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진출입도 용이해 물류 운송이 수월함은 물론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하다.
교통망 확충에 따른 비즈니스 시너지도 눈길을 끈다. 향후 배곧대교가 개통(2025년 예정)되면, 송도국제도시와 직접 연결돼 차량 10분대 이동이 가능해지며, 송도국제도시 내 풍부한 개발호재까지 흡수할 전망이다. 송도국제도시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제4플랜트(올해 예정), SK바이오사이언스(2024년 예정), 셀트리온 제3공장 등이 계획되어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이 전망된다.
풍부한 개발호재도 갖췄다. ‘배곧 비즈라이브 센터’ 인근에는 카카오데이터센터(2026년 예정), 서울대 시흥스마트캠퍼스(2025년 예정), 시흥배곧 서울대병원(2026년 예정), 시흥 서울대치과병원(2026년 예정) 등의 대규모 개발호재들이 예정돼 있다. 또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드론교육센터 등이 이전할 계획이다.
‘배곧 비즈라이브 센터’는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을 비롯해 롯데마트, CGV 등 대형 쇼핑·문화시설을 갖추고 있다. 단지 바로 앞 근린공원을 비롯해 약 15만7,300㎡ 규모의 옥구공원, 배곧한울공원 등 청정 녹지공간도 다양하게 조성되어 있어 근로자들은 산책 및 간단한 운동을 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배곧 비즈라이브 센터’는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지상 4층에서 8층까지는 배곧신도시 처음으로 드라이브인 프리미엄 오피스를 제공하며, 오피스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중앙 복도를 설치했다.
지하 1층~지상 9층까지 5.2m의 층고로 넓은 개방감을 제공한다. 지하 1층~지상 3층까지 개별 호실 앞까지 주차가 가능한 도어투도어(Door-to-Door) 설계를 함께 적용해 작업 동선을 최소화하고 상‧하역 시간을 단축한다.
차별화된 특화설계도 선보인다. ‘배곧 비즈라이브 센터’는 사업규모와 직원 수에 맞춰 다양한 크기의 면적 선택이 가능해 1인 스타트업부터 중대형 규모 비즈니스 수요까지 흡수한다. 특히, 개별 호실 내에는 욕실과 샤워실도 마련될 예정이며, 시스템 냉‧난방 및 냉장고, 세탁기, 싱크대도 제공할 예정이다.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점도 돋보인다. ‘배곧 비즈라이브 센터’는 입주기업 임직원들의 휴식을 위한 옥상정원과 옥상테라스가 마련된다. 이어 유튜브 스튜디오, 비즈니스 라운지 등 영상촬영 및 방문객 응대를 위한 다양한 편의 공간도 조성된다. 확장형 주차공간 및 전기차 전용 충전 공간도 마련해 주차 편의를 도모했다.
분동형 기숙사가 마련돼 원스톱 직주근접 환경도 누릴 수 있다. 전실 남향배치로 쾌적하고, 분동형으로 출입·이동 동선이 업무동과 분리돼 프라이빗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배려했다. 4.2m의 층고, 빌트인 가전, 스타일러 제공 및 더블 복층형 다락 구성으로 더 많은 실사용 면적을 제공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공유주방, 커뮤니티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조성한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박인선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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