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취약계층지원 3억 원 기부

박인선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2 12: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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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단체 고액기부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224호 가입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도 수상

▲지난 21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개최된 기부금 전달식 및 적십자 법인·단체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가입식에서 강만수 부영그룹 상임고문(사진 오른측)이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사진 왼쪽)에게 기부금 3억 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대한적십자사는 21일 부영그룹이 대한적십자사의 법인·단체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이하 아너스기업)’에 224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부영그룹은 연말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3억 원을 기부하고 아너스기업에 가입하였다.

 

김철수 회장은 21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개최된 가입식에서 3억 원을 기부한 부영그룹 강만수 상임고문에게 아너스기업 가입패와 함께 적십자 포장인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수여했다. 명예대장은 적십자 재원조성 및 인도주의 활동에 공헌하며, 누적 기부금 1억 원 이상의 개인 및 단체에 수여하는 표창이다.

 

부영그룹 강만수 상임고문은 “기부에는 이중근 회장님의 뜻이 컸다.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부영그룹은 앞으로도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가입 소감을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경제불황에 한파까지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이 용기와 희망을 갖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부영그룹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대한적십자사는 소외된 이웃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더욱 따뜻하게 보듬고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영그룹은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으며, 부영그룹 창업주인 이중근 회장은 지난 7일 대한적십자사의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의 242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박인선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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