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교역 팰루시드, 해외건설 근로자 대상 특별공급 ‘업계 최초’ 실시

박인선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7 16: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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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관련 규정 시행 후 업계 최초 시행

▲삼성물산 건설부문·SK에코플랜트·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 ‘매교역 팰루시드’ 조감도<자료제공=더피알> 

 

삼성물산 건설부문·SK에코플랜트·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이달 수원에 분양 예정인 ‘매교역 팰루시드’가 해외건설 근로자 대상 특별공급을 실시할 예정이다. 9월 관련 규정 제정 이후 실제 시행되는 것은 매교역 팰루시드가 업계 최초다. 

 

경기 수원 권선 113-6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817-7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5층, 32개 동, 총 2,178가구로 들어서며 이 중 1,23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 별로는 ▲48㎡ 31가구 ▲59㎡ 170가구 ▲71㎡ 241가구 ▲84㎡ 734가구 ▲101㎡ 58가구로 구성된다.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는 앞서 9월 25일 해외건설 근로자에 대해 전용면적 85㎡ 이하 민영주택 특별공급 추천 규정 시행을 발표한 바 있다. 최근 10년 이내 해외에서 1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 중 귀국일로부터 2년 이내, 주택청약저축 가입 후 1순위 조건을 충족하는 근로자를 추천 대상으로 한다. 해외 근무 기간을 가장 크게 배점해 장기 근무자에게 우선적으로 혜택이 주어지며 젊은 청년 및 미성년 자녀가 있는 근로자에게도 가점이 부여된다.

 

특별공급 청약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청기간 내에 해외건설협회에 특별공급 추천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외건설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설 수원 권선구 세류동 매교역 일대는 약 1만 2천 가구의 신규 주택 공급이 이어지며 수요 선호도 높은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났고, 매교역 팰루시드가 그 마지막 단지로 공급된다. 

 

지하철 수인분당선 매교역세권에 위치하며 1호선·수인분당선·KTX·경부선을 비롯해 향후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이 개통하게 될 수원역도 1정거장 거리에 있다. 이 외에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권선초를 비롯해 여러 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있고 AK플라자, 롯데백화점, 롯데몰, 홈플러스, 이마트, 수원천, 올림픽공원, 수원화성 등 교통·교육·상업·자연·문화 등 다양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광교테크노밸리 등으로 출퇴근도 용이하다. 

 

단지 내에는 총 2,178가구 규모의 대단지답게 다양한 테마의 조경, 5000㎡ 규모의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돼 주거 만족도를 높인다. 

 

본격적인 분양에 앞서 사전 홍보관인 ‘웰컴라운지’를 운영 중이다. 웰컴라운지에서는 전문 상담사를 통해 사업지 정보 제공 및 청약제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분양설명회도 진행되고 있다. 또한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음료 및 간식을 제공하고 포토 존과 웰컴네컷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단지의 웰컴라운지는 경기 수원시 매교역 4번 출구 인근(약 440m)인 플레이스이안 세류 2층에 위치한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박인선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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