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고개역 역세권에 33층짜리 2042세대 단지 들어선다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3-05-17 10: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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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4차 도시재정비위원회' 개최 결과
당현천 연계 수변공원도 조성…2028년 준공
▲상계5재정비촉진구역 위치도.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 역세권에 33층 높이 2042세대 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전날 제4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상계5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조건부로 가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109-43번지 일대 29만㎡ 부지에는 공공주택 349세대를 포함한 2042세대 공동주택과 함께 지역에 필요한 종합사회복지관, 노인요양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계획안은 아울러 노원구에서 추진하는 당현천 하천복원사업과 연계해 수변의 감성을 느끼면서 문화와 일상 휴식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할수 있는 수변공원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았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주민들이 오랜 기간 바라왔던 상계5구역 개발사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당고개역 역세권 지여에 주택 공급 확대를 통해 주거안전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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