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비즈니스, 기획-검토-분석 기능이 강화된 크레마오 업데이트

박인선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1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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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비즈니스의 부동산 사업 타당성 검토 솔루션 ‘CREMAO(이하 크레마오)’가 기능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자료제공=뉴스럴>

 

오아시스비즈니스의 부동산 사업 타당성 검토 솔루션 ‘CREMAO(이하 크레마오)’가 기능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크레마오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는 전국 단위 토지-건축물 정보를 최신 데이터로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기존에 건물 단위 사업지에서 건물이 있는 토지까지 부지 검색이 가능하도록 서비스가 확장됐다. 이와 함께 사업지의 건축물과 토지 정보 등 부동산 정보를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두 가지 감정평가 방법으로 산정된 적정 분양가를 보여준다. 하나는 크레마오 핵심 기술인 매출을 추정하는 AI 알고리즘을 통해 산정되는 수익환원법과, 기존에 업계에서 관행적으로 사용하던 매매사례비교법이다. 또한 분양가 외에도 인구 정보에서 제공하던  소득 수준과 카드 소비 데이터를 추가하여 해당 상권의 구매력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크레마오는 상업용 부동산 개발시 필요한 사업성 분석 업무를 자동화하고 적정 분양가를 산정 해주는 인공지능(AI) 솔루션이다. 기존에 시간과 인력이 많이 소요되던 부동산 개발 업체의 토지 분석 업무를 자동화해 빠르고 간편한 사업 타당성 보고서 생성을 도와준다. 크레마오는 상업용 부동산 개발과 관련된 부동산 시행사, 건설사, 부동산 펀드를 가진 자산운용사, 공인 중개 법인 등을 대상으로 기획 개발된 오아시스비즈니스의 B2B 서비스이다. 그 외에도 사업지 물건에 대해 사업 타당성 검토를 하는 상가 투자자나 토지주도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아시스비즈니스 유반니 기획팀장은 “주요 업데이트 외에도 데이터 시각화 등 직관적인 분석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었다"라며, “다음 업데이트는 건물 없는 토지 데이터가 추가되고 토지 합필 기능 등이 탑재되어 부동산 개발 유형에 따라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이 적용 가능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아시스비즈니스는 프롭테크를 통한 건설부동산 업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환의 바람을 이끌고 있으며, 지난 9월 현대건설, DL이앤씨와 PoC 계약을 체결하며 그 기술력을 검증받고 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박인선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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