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 사전예약 통한 자택 방문서비스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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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버스. 사진=국토부 제공 |
국토교통부는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내달 11일까지 2주 동안 강원도 원주시와 춘천시로 확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해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4월부터 인천 미주홀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경기 동탄, 경기 구리·부산, 대구·대전, 경기 고양·의정부까지 지역을 확대해 순차적으로 운영해왔다.
이날부터는 피해 규모와 지자체 수요 등을 고려해 강원도 내 원주시와 춘천시에서 상담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들을 위한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 서비스는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지원된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피해자들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유선 사전예약을 통해 자택 방문서비스도 제공된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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