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지구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 분양 중

박인선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6 16: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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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역 서해선 복선전철 및 평택선 10월 동시 개통
‘조건변경’ 실시한 전용 74·84㎡ 타입, 조망권 세대 중심으로 문의 집중

▲대우건설,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 투시도<자료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이 평택에 공급하는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이 오는 10월 안중역 개통의 직접적인 수혜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서평택 일대에는 대규모 교통 개발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대표적으로 손꼽히는 호재는 안중역 개통으로, 오는 10월 경기 고양~충남 홍성을 잇는 서해선 복선전철과 안중~평택을 오가는 평택선이 동시에 개통된다. 여기에 2030년에는 서해선과 경부고속선이 직결돼 KTX를 통해 안중역에서 광명역, 용산역, 서울역 등 서울 주요 도심으로 40분대 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안중역 개통이 곧 서평택 시대를 여는 신호탄이며, 이 중에서도 특히 민간주도 최대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인 평택화양지구가 일대를 대표하는 핵심 주거지역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분석한다.

 

이러한 가운데 화양지구에 들어서는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고 분양을 진행 중이다.

 

단지는 전용 74㎡, 84㎡ 타입을 대상으로 1차 계약금을 기존 1,0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낮췄으며, 전체 계약금도 10%에서 5%로 줄였다.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춘 데다가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더해져 사실상 입주 때까지 약 2,500만원이면 푸르지오 브랜드 새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는 셈이다.

 

이와 같은 조건은 화양지구 분양 단지 중에서는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이 최초로 선보인 것으로, 주택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희소가치가 높은 바다 조망 세대를 선점하고자 하는 이들을 중심으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서평택 지역은 안중역 개통을 앞두고 재평가가 진행 중이다.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포승(BIX)·현덕지구, 아산국가산업단지 원정·포승지구, 포승2일반산업단지, 자동차클러스터(예정) 등의 배후 입지로 각광받고 있다. 과거 주택 공급이 동평택에만 치우쳤던 탓에 충분한 수요에도 새 아파트가 모자랐으나, 최근 서평택의 주택 공급도 활발해지면서 수급균형이 맞게 됐다는 평가다.

 

이 단지는 화양지구의 가장 앞자리로서 확 트인 조망권을 자랑하며 초등학교를 비롯해 각종 생활 인프라가 도보권에 위치한 ‘슬세권’ 입지를 갖춰 그 가치가 더욱 높게 평가된다.

 

견본주택은 평택시 안중읍 현화리 651-109번지(홈플러스 평택안중점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는 2026년 11월 예정이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박인선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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