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 결집해 성장거점으로 키울 것"
![]() |
▲부산 도심융합특구 위치도. 사진=국토부 제공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부산 도심융합특구 성공적인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국토교통부는 원희룡 장관과 박형준 시장이 23일 오전 10시 부산광역시청에서 현안회의를 열고 이같이 부산 발전을 위한 국토교통 현안과제를 공유했다고 24일 밝혔다.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도심융합특구는 지방 도심에 산업·주거·문화 등 복합 공간을 조성해 기업투자 성장과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지역 성장거점 사업이다.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도심융합특구 조성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6월 국회 국토교통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으며, 하반기 특별법이 제정되면 내년 상반기부터 기본계획 수립 등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서 부산시는 주력산업 첨단화, 유망 산업 추동력 확보 및 청년 중심의 정주여건과 문화공간 조성 등 현재 검토중인 도심융합특구 기본계획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원 장관은 부산 도심융합특구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주력산업 혁신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선도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임을 악속했다.
원 장관은 "센텀2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개발하고, 지역의 우수한 산·학·연 ·관 혁신 역량을 결집해 지역의 성장거점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부산광역시와 원팀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저작권자ⓒ 한국건설경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