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현환 국토부 1차관, 제설대책 긴급점검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3 10: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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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광주국토관리사무소 방문
자재·장비 관리 현황 직접 점검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22일 오후 광주국토관리사무소 관할 장성 제설분소에서 제설대책을 긴급점검하는 모습. 사진=국토부 제공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지난 22일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폭설·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제설대책을 긴급점검했다. 

 

국토교통부는 진현환 제1차관이 전날 오후 광주국토관리사무소 관할 장성 제설분소를 찾아 시민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야별 대책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23일 밝혔다.

 

진 차관은 "신속한 현장대처를 위해 인력과 장비를 사전에 충분히 확보하고, 긴급한 상황에서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해 달라"면서 "특히, 서해안과 전라권 일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만큼 경각심을 갖고 빈틈없는 예방대책에 총력을 기울여 도로안전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제설창고와 제설자재·장비 관리 현황을 직접 점검한 뒤 "대형사고 우려가 높은 도로 살얼음을 철저히 예방하고, 결빙취약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제설과 안전시설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 "도로, 교량, 터널 등 상습 결빙지역에는 선제적으로 제설제를예비 살포하고, 폭설 및 한파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체계도 유지해달라"고 주문했다.

 

진 차관은 현장 직원들에게 "겨울철 도로안전의 최일선에 계시는 여러분 덕분에 모두가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는것을 국민 여러분들도 잘 알고 계실 것"이라며 관계자를 격려하기도 했다.

 

국토부는 오는 3월 15일까지 동절기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상활실 운영, 제설자재·장비 추가 확충,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특별도로제설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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