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우성4차 정비구역 변경…주거·도로 환경 개선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2-08-18 11: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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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개최 결과
정비계획 일부 수정해 도로 연속성 확보
▲송파구 잠실동 320번지 일대 위치도. 사진=서울시 제공

 

잠실우성4차 아파트 재건축 정비 구역이 바뀌면서 주거 환경과 도로 환경이 개선된다.

 

서울시는 전날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잠실우성4차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송파구 잠실동 320번지 일대 잠실우성4차아파트는 탄천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1983년 준공된 노후아파트로서 2017년 정비계획이 결정돼 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결정에서는 잠실동 322-1번지를 정비구역으로 편입해 구역을 정형화하고 도로의 연속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정비구역은 기존 3만1630.5㎡에서 3만1961.1㎡로 소폭 늘어났다. 아울러 단지 안에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서며, 인근 잠실 유수지 공원으로 이어지는 공공보행통로가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잠실우성4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수정가결 됨에 따라 송파구 일대 정비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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