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불평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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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진 국토교통부 1차관이 판교 제2테크노벨리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는 모습. 사진=국토부 제공 |
김오진 국토교통부 1차관이 판교 제2테크노벨리를 찾아 입주기업 직원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국토교통부는 김오진 1차관이 7일 오후 판교 제2테크노벨리 내 한국토지주택공사 기업성장센터에 입주한 기업을 방문해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8일 밝혔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는 기존 판교 테크노밸리와 연계하는 한편 창업과 성장기업 등 기업의 발전단계별 필요한 업무공간과 차등화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편의시설 조성을 위해 국가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해 조성 중인 곳이다.
이날 입주기업 직원들은 단지 내 연결교량 개통지연으로 인한 교통 불편과 대중교통 취약, 작업차량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 주거공간 부족에 따른 창업지원주택 추가 공급 등을 건의했다.
김 차관은 이에 "연결교량은 오는 9일부터 조기개통하기로 LH와 성남시 간 합의해 준비하고 있다"며 "이에 맞춰 입주기업의 통근버스 운행과 대중교통 노선확대, 교통단속 등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년 창업자와 입주기업 종사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주택을 설계·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차관은 이어 입주기업과 면담을 마치고 경부고속도로를 횡단하는 단지 내 연결교량 현장을 찾아 조기개통 준비사항을 확인했다. 그는"입주민과 입주기업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조기개통을 결정한 만큼 이용에 불편이 없고 안전에도 문제가 없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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