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건축물 선정…서울시 누리집서 열람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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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건축위원회 건축심의 작품기록집 표지. 사진=서울시 제공 |
서울시는 지난 2년간 건축위원회 건축심의에 상정된 354개의 건축물 가운데 건축심의에 통과된 41개 작품을 대상으로 시민투표를 실시하고 우수작품을 선정해 작품기록집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기록집에 수록된 전체 354개 작품은 일반건축물 193건과 공공건축물 161건으로 구성됐으며, 일반건축물은 21층 이상 등 또는 300세대가 넘는 공동주택, 공공건축물은 연면적 5000㎡ 미만의 소형 또는 이를 초과하는 대형 공공건축물로 분류해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서울역-서대문 1.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21층 이상 등 대형 일반건축물) ▲당산동 331-1번지 신축건축물(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대림3동 공공복합청사 계획안(소형 공공건축물) ▲강서구 통합신청사 계획안(중대형 공공건축물) 등이 분야별 1위로 선정돼 작품집에 수록됐다.
건축심의 작품 기록집은 서울시 전자책 누리집에서 무료 열람·내려받기가 가능하며, 서울시는 관련 부서와 자치구 건축부서에 출판물로도 배포할 계획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올해 2월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방안' 발표 이후 공공과 민간분야 건축물 디자인 공모 등에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어디서나 아름다운 건축물을 볼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 서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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