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한 건축계획안 마련…건축위 상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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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수동 이마트 부지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
서울 성수동 이마트 부지가 오피스 등이 포함된 복합문화시설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전날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성동구 성수동2가 333-16번지 일원 이마트부지 지구단위계획 및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하철 2호선 성수역에서 도보 10분 거리 내 한강변과 서울숲에 인접한 대상지는 작년 제2차 도시건축디자인 혁신위원회를 통해 도시건축디자인혁신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도시건축디자인혁신 사업이란 시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건축물이 건립될 수 있는 제도와 환경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마트 부지는 올해 2월 도시관리계획변경에 대해 입안하였으며 이번에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이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상세한 건축 계획안을 마련한 뒤 건축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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