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 한데 모여 주거문제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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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대한민국 복지대전 포스터. 사진=국토부 제공 |
국토교통부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aT센터에서 '2023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이날 행사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주거복지 분야 우수기관과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주거복지 우수사례 발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거복지 장학금 전달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오후 2시부터 사회초년생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한 부동산 거래 방법 등 청년들이 현재 겪고 있는 주거 고민을 알기 쉽게 풀어내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오후 3시부터는 주거복지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청년 주거문제 현안과 앞으로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도 진행한다. 토론회는 박근석 한국주거복지연구원장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청년 정책 사례와 시사점', '민간참여형 청년주택의 지속가능 공급을 위한 과제'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전문가들의 자유로운 토론으로 구성됐다.
주거복지대전은 주요 행사 이외에도 행사장(제2전시관)에서 주거복지 우수사례와 주요 정책 정보를 전시할 예정이며, 마이홈 '자가진단기능'을 활용해 내게 맞는 주거정책 찾기, 스마트홈, VR(가상현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김오진 국토부 제1차관은 "빈틈 없는 주거복지를 위해서는 다양한 주체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정책 네트워크가 더욱 유기적으로 작동하길 바라며, 내년에도 국민들의 주거 고민을 덜기 위해 부지런히 뛸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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