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제작 기법 활용해 고품질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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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대한민국 국가지도집' 국문판 표지. 사진=국토부 제공 |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청소년을 위한 대한민국 국가지도집' 국문판과 영문판을 개정해 발간하고, 1일부터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간은 2017년 청소년을 위한 국가지도집을 처음 만든 뒤 첫번째로 이뤄진 개정으로, 국내외 교육현장에서 정확한 국토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최신 통계를 기초로 디지털 지도제작 기법과 인포그래픽을 활용해 국가적인 기록물의 위상에 맞는 품질을 확보했다.
국가지도집은 국내외 주요 공공기관과 도서관, 국제기구 및 재외공관 등 1000여 개 기관에 순차적으로 배포할 예정이며 국제사회에 우리나라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공식적인 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올해 8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개최하는 국제지도콘퍼런스 지도 대회에 이번에 발간될 영문판을 출품해 국가지도집의 위상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개정된 국가지도집은 국가지도집 공식 누리집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로 서비스되며, 이외에도 그간 국토지리정보원이 발간한 다양한 국가지도집을 열람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조우선 국토지리정보원 원장은 "한민국 국가지도집은 올바른 국토 인식 확산의 기반이자 우리 영토와 지명에 대한 국제적 지지를 끌어낼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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