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불황기에 공인중개사들에게 추가적인 돈벌이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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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코CI<사진제공=디스코> |
경기 불황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디스코(주)가 프랜차이즈 업체에 가맹점을 찾아주는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시작했다.
대부분 서울에 본사를 둔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전국에 산재하는 상권을 이해하고 공실 점포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한편, 우량한 점주를 확보하기 위해 프랜차이즈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하다.
지역 상권 내 신규창업, 업종전환이 필요한 점주정보와 상가의 공실정보를 보유한 디스코 공인중개사 1만8천명이 적절한 프랜차이즈 업체에 공실 상가와 점주를 소개하도록 함으로써 이들 업체의 가맹점 확보 노력을 손쉽게 했다.
한편, 부동산 거래 감소에 따라 소득이 줄어든 공인중개사들에게도 추가로 소득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공인중개사들과의 상생을 도모하는 디스코의 철학을 한 걸음 더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
디스코 배우순 대표는, 서비스를 시작하자마자 20여 개의 대형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제휴를 하였고 공인중개사들의 높은 관심도 확인했다며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나아가 이 서비스가 활성화되면 창업자들한테도 자신에게 맞는 프랜차이즈 업체와 점포를 구하는데 유용한 서비스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박인선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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