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2시~20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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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상담버스 모습. 사진=국토부 제공 |
국토교통부는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오는 27일까지 부산 연제와 경기 군포 지역을 대상으로 2주간 제공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 올해 4월 발표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의 하나로, 인천 미주홀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경기 동탄, 경기 구리·부산, 대구·대전 등으로 지역을 확대해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해왔다.
이날부터는 지자체 수요와 피해신청 접수현황 등을 종합 고려해 부산 연제와 경기 군포에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장소는 연제구청 1층 민원실과 군포시청 후생관 4층 모임방이며, 피해 임차인들을 위해 법률 및 심리, 금융·주거 지원 상담 서비스는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제공된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부담스러운 피해자들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전예약(유선)을 통한 자택 방문서비스도 제공한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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