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1일 개막 후 35만명 몰렸다

이보미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7 11: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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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열린공간·다양한 프로그램에 성황
추석연휴엔 가족·어린이 위한 이벤트 마련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열린송현녹지광장 모습.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이달 1일 개막한 '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에 약 35만명의 시민이 다녀갔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땅의 도시, 땅의 건축' 주제로 100년 뒤 서울의 미래를 그린 전시와 개막포럼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도심 속 열린공간에서 건축 관련 전시와 학술 행사를 접할 수 있는 점과 함께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이 더해져 많은 시민의 발길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고 시 측은 전했다.

 

시는 다가오는 추석연휴 열린송현광장을 찾을 시민들을 위해 가족단위 참여 프로그램과 '추석 선물 드림' 온라인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했다.

 

오는 29일~30일에는 흥겨운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비엔날레 윷놀이' 행사와 천체 만원경을 통해 별자리와 토성을 관측할 수 있는 '송현에서 만난 토성이야기' 등을 진행한다. 

 

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검색해 사전 예약하면 되고, 더욱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서울도시비엔날레 개막 이후 많은 시민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는 10월 29일 폐막까지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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