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층 필로티…동측에 휴게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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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 시흥동 대도연립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
[한국건설경제뉴스=이보미 기자] 서울 금천구 시흥동 대도연립이 25층 200세대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전날 제15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도연립 소규모주택재건축사업'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지하철 1호선 석수역 인근에 위치한 대도연립은 이에 따라 지하 3층~지상 25층 2개동 공동주택 200세대와 부대복리시설로 탈바꿈한다.
건축위는 인근의 안양천·주변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는 도시경관 창출에 공을 들이고 지상층 필로티와 단지 내 동측(가로구역)에 휴게마당을 조성해 공공에 열린 가로환경 조성계획을 수립했다.
또 북측에는 대지안의 공지를 활용해 보행자와 입주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이 될 수 있는 가로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건축위를 통해 서울 시내에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여 주거환경 개선을 선도적으로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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