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5세대에 김치 각 10kg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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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관계자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한 모습. 사진=SH공사 제공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12일 서울 강남구 수서6단지에서 '2023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전달식'을 열고 취약계층 1005세대에 겨울맞이 김장김치 1만50kg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SH공사가 2011년부터 13년째 지속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본래 공사 임직원들이 직접 김장김치를 담가 각 세대로 전달했으나, 코로나19 확산 이후 완제품을 비대면 배송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올해는 수서6단지 등 공사가 관리하는 공공주택 거주 취약계층 1006세대에 김장김치를 각 10kg씩 비대면으로 배송했다. 대상자는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세대를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별 사회복지관, 행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선정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워진 요즘,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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