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의과대학자리, 2028년까지 대형의료 단지로 재탄생

박인선 기자 / 기사승인 : 2023-04-27 13: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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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자리에 융복합 의료 클러스터가 오는 2028년에 완성된다.<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 성동구 행당동 17번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자리에 융복합 의료 클러스터가 오는 2028년에 완성된다.

 

서울시는 2023년 4월 26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성동구 행당동 17번지 한양대학교의 의과동 신축 내용을 포함한 도시계획시설(학교) 세부시설조성계획 결정(변경) 및 자연경관지구 내 높이완화(안)을 “원안가결” 하였다고 밝혔다. 

 

노후회된 한양대학교 병원 제1 의학관과 의생명 연구동은 철거되고, 이 자리에 한양대병원을 2028년 신축하여 융복합 의료 클러스터 완성하는 계획이다. 금회 심의는 노후 철거예정인 노후 교사동을 대체 할 의과동을 신축하는 사항으로, 지하3층, 지상7층 규모로 병원 마스터 플랜 실현이 한발짝 더 진행되는 의미있는 절차를 통과한 것이다.

 

기존 광장 지하에 계획했던 컴퓨터학습센터는 학교 초입부에 위치한 특성을 살려 지하주차장으로 계했다. 통합컴퓨터센터는 각 단과대학 건축물에서 운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분석되어 폐지한 것이며, 지하주차장 계획으로 이동차량이 감소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 할 수 있게 되었다.

 

한양대학교 의과동 건립사업은 24년 상반기 착공하여, 25년 하반기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박인선 기자 news@k-buildnew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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