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공급 오는 29일 17시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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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고덕강일 3단지. 사진=SH공사 제공 |
이른바 '반값 아파트'로 불리는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 3단지 2차 특별공급 사전청약이 평균 경쟁률 14대1로 마감됐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고덕강일 3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특별공급 사전예약 접수 결과 49㎡ 471호 공급에 6681명이 몰려 이같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유형별로 청년 특별공급이 88세대 모집에 4967명이 몰려 56대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236세대 모집에는 1145명이, 생애최초 특별공급에는 147세대 모집에 569명이 신청해 각각 5대1, 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고덕강일3단지 일반공급 접수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29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일반공급은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저축가입자라면 소득 4인 기준 762만원 이하, 자산 3억7900만원 이하 요건을 만족할 경우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입주자저축 가입 후 1년, 월 약정납입금 12회이상 납입한 자는 우선공급(1순위)으로 신청할 수 있다.이외 자세한 자격 요건 등은 입주자모집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청약은 온라인 신청이 원칙이나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 한해 SH공사 현장접수처를 활용할 수 있다.
SH공사는 내달 12일에 청약통장 적정여부 확인 등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 후 입주자격·소득·자산·무주택 등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추가로 심사하여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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