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금 2%의 파격적인 계약 조건…자금 부담 없어 수요자들 호평
전매제한 1년···입주 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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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 ‘엘리프 미아역’ 견본주택<사진제공=계룡건설> |
지난 14일 계룡건설이 지하철 4호선 미아역 초역세권에 선보이는 주상복합 아파트 ‘엘리프 미아역’의 견본주택이 공개됐다.
견본주택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말 3일 동안 유니트를 보고, 분양 상담을 받기 위한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임 없이 이어졌다. 방문객들은 서울 초역세권에 분양하는 주상복합 아파트라는 점과 중도금이 2%라는 파격적인 분양조건에 큰 관심을 보였다.
어머니와 함께 견본주택을 방문한 30대 A씨는 “위치는 나무랄 데가 없고, 내부 평면이나 옵션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며, “오래 전부터 눈여겨보고 있던 위치라 오픈 소식을 듣고 상담을 받기 위해 모델하우스를 찾았다.”고 말했다. 이어 “중도금 부담이 없는 것도 장점이라 긍정적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4층, 3개 동, 전용면적 49∼84㎡, 총 26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공공임대 34가구를 제외한 226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오는 4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단지 5월 3일, 1단지는 4일이며, 5월 15일~18일 4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단지는 고금리 속 금전적인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중도금 2%’의 파격적인 계약조건을 갖췄다. 계약조건은 계약금10%, 중도금 20%, 잔금 70%가 기본이다. 하지만, 계약자의 금융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계약금과 중도금 2%만 먼저 내면, 나머지 88%는 입주 후에 내도록 선택할 수 있다. 계약자 선택에 따라 12%만으로 입주 시까지 추가비용 부담이 없어 사실상 중도금이 없는 단지라는 평이다.
전매제한은 당첨일로부터 1년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계약자들은 중도금 부담 없이 분양권을 보유하다가 거래가 가능해지면 입주 대신 매도를 선택할 수도 있게 된다.
지하철 4호선 미아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시 정책사업인 미아역세권개발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아역을 통해 종로, 동대문 출퇴근이 20분 대로 가능하며 은평, 서대문, 일산, 고양 삼성, 상암DMC, 마포, 을지로, 강남 등 접근성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으로 롯데백화점, CGV, 이마트, 하이마트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밀집되어 있으며, 서울 동북부권 초입에 위치해 풍부한 주거 인프라를 이용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중도금 2%의 파격적인 계약조건과 다양한 평면으로 수요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며, “인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분양도 잘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6호선 보문역 인근에 마련되어 있다.
한국건설경제뉴스 / 박인선 기자 news@k-buil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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